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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음식/먹거리투어

잠실 월드타워 카페 - 튤립(Tulip) 카페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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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린 주말이네요.

뿌연 하늘에 겁을 먹고 원래 계획했던 야외 일정을 취소하고나니 갑자기 할게 없어졌습니다..ㅠ

그래서 자주 찾는 롯데월드타워에 설렁설렁 나가게 되었습니다.

 

월드타워는 언제나 이벤트를 하기 때문에 자주 가도 시간이 금방 가는 곳입니다.

오늘도 1층에서는 소년공화국이 팬사인회를 하고, 6층에서는 비보이의 공연이 있어 잠깐씩만 구경해도

3시간이 훅 지나간답니다.

 

계속 걸어다니다 다리가 아파 월드타워에서 커피를 마실때마다 찾는 튤립 카페에 갔습니다.

튤립카페는 처음 생길때부터 자주 찾는 카페인데 조용하고 여유있던 카페가 요즘은 사람들이 좀 많아졌답니다.

(나만의 아지트였던 튤립카페가 북적거리니 왠지 서운합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좋은 카페이니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게요.

 

 

 

카페는 월드타워 6층에 있는 위에 사진에 보이는 Corca 라는 옷가게 안쪽에 있답니다.

처음에는 그냥 옷가게들을 구경하고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다들 그렇게 발견하게 되실것 같아요..ㅋㅋ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나타납니다.

 

 

내가 항상 마시는 아이스 카페라떼와 친구는 청포도생과일쥬스를 시켰습니다. (아쉽게 가격이 좀 비싼편이랍니다. 두잔에 11,500원이 나왔답니다.)

청포도 쥬스가 맛이 괜찮네요.

야무지게 쿠폰에 도장도 찍었답니다.

다음번에 한잔이 무료네요. 꺄 ~

 

 

카페 창가쪽에 앉아 있으면 월드타워가 내려다 보여 실내인데도 야외인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런 느낌입니다.

테이블이 미싱테이블같은 느낌이고 가운데 구멍도 뚫려 있고 뭔가 특이하답니다.

 

그렇게 2시간동안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다시 월드타워 구경을 갑니다.

 

 

 

 

 

이계단을 내려가 다시 월드타워 구경을 합니다.

월드타워에 오신다면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숨겨진 튤립카페에 들러보세요.